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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확률이 올라가면서 가격이 많이 급등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거부될 것으로 생각했었고 최근까지도 이더리움에 대한 증권성 시비에서 100% 면제 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들 회의적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분위기가 급변했었습니다. 그리고 ETF 관련 최고 전문가인 에릭 발추나스와 같은 사람들이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을 25% 이하에서 갑자기 75%로 확 올린 것도 한몫했습니다. 이렇게 확률은 올린 데에는 SEC 내부 정보통을 통해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이러한 상황을 갑자기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이더리움 단기적인 가격 흐름은 호재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내려갈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은 다릅니다. 이더리움은 그동안 계속해서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가격 흐름이 안 좋았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규모가 좀 작은 알트 코인인 솔라 나와 바이낸스 코인에게도 밀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서 크게 빛을 못 보고 있었었고, 이번 상승으로 만회했다고 해도 한참 모자란 수준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ETF 승인 확률이 완전 100%는 아니기 때문에 승인 이후 가격이 조금 더 오를 수 있다고 보는데 단순히 개인적인 단기 예측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이 된다면 비트코인 현물 ETF로 들어갈 자금이 분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좀 있는데 오히려 시너지가 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의 확률이 올라가면서 비트코인도 하루 만에 거의 10% 올랐었습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비트코인에게 전혀 나쁜 소식이 아니라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런 점을 미뤄보아 전반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들어오는 자금의 규모 자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지금 암호화폐 시장 총규모가 2.7조 달러 규모인데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이 3조 달러가 넘습니다. 미국 한 개 기업 주식 시총만큼도 안 되는 것이죠. 현재 상품 시장 자산이 총 20조 달러 이상, 주식 시장 규모가 100조 달러 이상, 채권 시장 규모가 300조 달러 이상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암호화폐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이 1%도 안된다는 겁니다. 이런 작은 규모의 시장의 경우에는 외부로부터 들어올 자금 여력이 엄청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더욱 많은 외부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는 호재로 작용될 것입니다. 이렇게 외부 자금이 충분히 더욱 많이 들어올 이 시장에서 떠나지 마시고 긴 호흡으로 투자를 이어가시면 좋을듯합니다. 이상 이더리움 현물 ETF에 대한 짧은 제 생각 정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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