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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 회사 창립기념일이라 쉬는 김에 가족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온천천 카페거리에 점심 식사를 위해 갔습니다.
스쿠르테이프의 식탁이라는 맛집을 갔는데요. 주차는 평일이라 골목에 가능했던 거 같은데 주말에는 차를 안 가져오시는 게 나을듯합니다.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고, 키오스크 주문으로 신속하고 편하게 주문 완료했습니다. 앞에 선주문 때문에 40분 정도 웨이팅이 있어 시간을 때울 겸 온천천 거리를 산책했습니다.
때마침 동래구청 주관 박람회 행사가 있었는데 응원단 공연, 마술공연, 무료 캐리커처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온천천 거리에 벚꽃은 다 졌지만 유채꽃은 거리에 많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행사 덕분에 가만있지 못하는 아들이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식사 준비 완료 전화를 받고 맛있는 점식식사를 하였고, 매운 음식이 없어 유아기 아들도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리조또는 고소하고 짭짤 하이 맛있었고, 스테이크도 바삭하고 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양이 적어서 집에서 라면 하나반정도 더 먹을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참고로 많이 먹는 대식가 집안이 아닙니다.)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지만, 점심때 온천천 카페거리 주차공간은 많이 부족하기에 패스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에 유채꽃이 예쁘게 많이 피어있어 가족단위로 나들이 한번 다녀오시기 추천드립니다! 이상입니다.